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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16:31
03.08.13 여러분은 누구에게 기도 드리십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60  

2003.08.13 21:39

여러분은 누구에게 기도 드리십니까?

 

예수교에서는 여호와에게 기도를 드립니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나 여러 불보살에게 기도를 드립니다.

모든 종교는 어느 특정한 존재를 정해놓고 기도를 올립니다.

그러나 명당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일이 다른데 어찌 특정한 인물이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겠습니까?

밥을 먹으려면 식당에 가야합니다.

물을 먹으려면 우물에 가야합니다.

돈을 빌리려면 은행이나 돈 있는 사람에게 가야합니다.

그런데 돈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돈을 빌리려면 돈을 빌릴 수 있겠습니까?

우물 주인에게 가서 밥을 사먹겠다고 해도 밥을 사먹을 수 있습니까?

식당 주인에게 가서 돈을 빌리겠다고 아우성쳐도 돈을 빌릴 수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바라고 필요한 것을 소유하시거나 융통이 가능한 사람에게 가야하는데 우리가 그런 상황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나는 배가 고픕니다.

그러니 밥을 가지신 분이나 파실 분은 나에게 밥을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는 목이 대단히 마릅니다.

어느 분이 물을 가지고 계시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물을 가지고 계신 분이 나에게 물을 좀 주십시오.

돈도 마찬가지요.

명예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명당에서는 어떤 분을 지정해서 기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음을 알리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올립니다.

"영과 육이 공존" 한다는 이 세상의 원리를 알면 그렇게 기도를 올릴 수밖에 없음을 아실 겁니다.

, 그렇게 기도를 올리더라도 영의 세상의 최정점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밑에 층층시하로 많은 분들이 계신다는 것은 꼭 인식하셔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옆길로 빠질 우려가 대단히 많습니다.

무속인들 중에 그런 경우를 당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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