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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16:28
03.08.09 천주교에서 "테레사 수녀"에 대한 시성식을 거행한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818  

2003.08.09 12:12

천주교에서 "테레사 수녀"에 대한 시성식을 거행한다?

 

천주교에서 테레사 수녀에 대해 시성식을 한답니다.

테레사 수녀가 죽고나서 어느 교인이 테레사 수녀의 은총으로 말기 암이 완치가 되었으므로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답니다.

그런 정도의 이적으로 성인 반열에 오를 수 있다면 우리나라 무당들 중에도 천주교식의 성인 반열에 오를 사람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더욱 기가 찬 것은 어찌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천당에 간 사람에 대해 성인 반열에 올린다 만다 하는 것을 인간이 결정한단 말입니까?

그 일은 그 쪽에 있는 존재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까?

우리 인간들이 저 세상에 갔다 온 사람이 없어 저승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는데 어찌 저승에 있는 존재의 위치를 격상시킬 수 있습니까?

제 주제도 모르고 까부는 꼴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명당에서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다가 저승에 가서도 후회도 미련도 없애자고 말합니다.

전생이 무엇이며 내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저승의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한다?

과연 온당한 처신입니까?

중세에 교회가 너무 세속화되어 면죄부를 팔면서 일어난 것이 종교개혁 아닙니까?

물론 종교 개혁을 말한 개신교는 더욱 부패하고 세속화되어서 할 말도 없을 겁니다.

이 세상에서나 잘 살아봅시다.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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