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7-25 16:19
03.08.01 꽃 같은 여고생들이 또 자살했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58  

2003.08.01 11:58

꽃 같은 여고생들이 또 자살했답니다

 

심심찮게 젊은이들의 자살 소식이 들릴 때 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겠습니까?

물질적으로는 분명히 예전 보다 훨씬 풍요로워졌습니다.

신체적으로도 예전 보다 월등히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겠습니까?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공부가 우리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명예가 우리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런데 기성 세대가 원하는 것은 공부 잘하고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 명예도 얻는 사람들만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젊은이들이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방황하고 방황하다 혼란에 빠지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자살이라는 극약처방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젊은이들이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 책임은 우리 기성세대들에게 있습니다.

? 우리는 젊은이들의 심정이나 입장을 이해하려하기 보다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양식을 그 사람들에게 주입시키려고만 할까요?

그래서 그 사람들의 죽고 나면 그때서야 울고불고 야단 아닙니까?

내 자식이라도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면 내 자식이라는 면 보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대접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없으십니까?

? 남의 인생을 자기의 기준에 맞추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삼가 죽은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