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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15:02
03.07.30 옳은 제자 한 사람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5  

2003.07.30 20:28

옳은 제자 한 사람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명당을 차린 지가 벌써 7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제자를 양성해서 일반인들이 가능하면 집에서 멀리 다니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말씀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세상 살기도 쉽지 않은데 기도한답시고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 멀리 다니지 말게 하라시는 분부였습니다.

얼마나 고마우신 말씀이십니까?

그 날 이후

나는 옳은 제자를 양성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주겠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선생님 살려 주십시오" 혹은 "많은 선지식을 찾아 다녔는데 거사님과 같은 분을 뵙지 못했습니다" 등등의 말을 하면서 제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기도 중에 우선 먹고 살기를 걱정하고 혹시나 자기가 가지고 있던 능력 같지도 않은 어떤 능력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해 자신이 뱉은 말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떠나버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사는 어느 누구와도 의논할 수 없는 일이라 혼자 속만 끓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제 겨우 한 두 사람의 제자를 얻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완성되기 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언제나 조바심내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무슨 신통력을 받았는지 제자 두기를 식은 죽 먹듯 하니 내가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잘못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나만 있고 다른 제자들은 그저 보조 역할만 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너무 무책임한 짓이 아닐런지요?

오늘도 옳은 제자가 많이 생겨 같이 힘모아 "중생제도" 큰 뜻을 널리 펼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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