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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14:47
03.07.21 사람들이 벗어날 수 없는 숙명적인 굴레는?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67  

2003.07.21 09:35

사람들이 벗어날 수 없는 숙명적인 굴레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벗어날 수 없는 숙명적인 굴레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먼저 사람은 먹어야 삽니다.

그리고 잠을 자야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 인간은 언젠가는 죽어야합니다.

먹고 자는 일이 사람에 따라 양이나 질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먹지 않고 자지 않고 사람이 살 수는 절대로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언젠가는 죽기 싫어도 우리 사람들은 죽어야합니다.

이런 숙명적인 문제는 사람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 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숙명적인 굴레가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도 벼가 밤에 잠을 자지못해 낱알이 익지를 않아 농민들이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궁극적인 면에서 바라보면 위의 세 가지 숙명적인 굴레가 아니라면 인간은 주위 조건이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적응해서 아무런 탈도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급격한 환경의 변화나 조건의 변동이 사람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지는 소위 과학자라는 사람들의 연구로 많이 밝혀졌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위에 언급한 세 가지 굴레를 제외한 다른 조건이나 환경은 숙명적이지 않다는 말이 되지 않겠습니까?

숙명적이지 않다면 우리가 하기 나름에 따라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말이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창조적으로 개척하고 다듬기 나름에 따라 우리들의 삶은 엄청나게 다른 삶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제부터는 우리 인간들이 숙명적으로 나아갈 길이 정해져있다는 터무니없는 소리에 현혹되지맙시다.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정보가 고작 몇 자의 글로 다 표현이 된다고 공갈치고 사기치는 사람들에게 당하지맙시다.

그러니 종교도 사람들을 위한 종교여야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종교는 이미 종교가 아닙니다.

세상이 어렵고 사람들이 사는데 힘이 들어하니 이런 저런 요상한 이설로 사람들을 현혹해서 패가망신시키는 단체들이 많은가 봅니다.

제발 종교인들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고 참회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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