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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14:43
03.07.18 우리가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6  

2003.07.18 10:39

우리가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이 세상에 대해 너무 무지하지 않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선지자가 있었고 학문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의 지혜나 지식을 배우겠다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선지자나 선각자들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완전하지 못한 사람이 완전하지 못한 전달 수단인 언어로 자신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책을 펴내기도 하고 강연 등의 방법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지식이나 지혜를 전달하겠다는 사람도 완벽하지 못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수단인 언어가 완벽하지 못하며 또 그런 지혜나 지식을 받아들이겠다는 사람의 흡수 능력도 완전하지 못하고 흡수한 지식이나 지혜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또한 부족하니 책의 저자나 강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어느 정도나 옳게 전달이 되겠습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저자나 강사가 전달하려는 것의 극히 일부분만 전달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니 이 세상에는 진정한 선지자나 선각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비 선지자나 선각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자신의 이론이나 경험이 가장 최고 수준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니 우리 일반인들은 앞도 뒤도 모르고 그냥 흔들리면서 살아갈 따름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도 이 세상을 너무 모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빠져있는 것인 줄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을 먼저 확실하게 알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끝없는 회한과 후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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