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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14:40
03.07.12 나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드는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08  

2003.07.12 13:10

나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드는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살아가는데 힘이 드는지 또 가슴 아픈 일들은 얼마나 많이 겪으시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아픔과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로 하여금 그 고통과 아픔의 굴레에서 벗어나게하나 하고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중생제도"

"중생제도"라는 필터를 통과하면 아무리 나쁜 놈이거나 못된 사람이라도 그저 불쌍하게 보이고 안쓰럽게 생각되어 나무라거나 꾸짖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 저 불쌍한 중생을 어찌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냐 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는 당사자들이 자신들이 그런 처지에 빠져 정신없이 살고있다는 현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면 가련하기나 하겠는데 오히려 제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대단히 온당한 것으로 착각까지 하니 기가 찰 노릇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배운 바로는 거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점잖게 표현을 했지만 사실은 내가 말한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하는 말을 그리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내 말을 충분히 옳게 들을 수 있는 경지에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옳게 들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이해를 하겠습니까?

나는 여러분들에게 정답을 드리지 못합니다.

내가 아무리 애처로운 마음에 일시에 만사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드린다 해도 여러분들이 그 해답을 옳게 실생활에 적용하거나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내가 하는 말들을 질문으로 삼아 스스로 정답을 찾으십시오.

그런 훈련을 많이 해야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라도 얻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가슴 아프게 살고있는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나 도우겠다고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는 여러분들 스스로가 결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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