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7-22 14:37
03.07.10 센 정기는 세게 받아야하는데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04  

2003.07.10 17:01

센 정기는 세게 받아야하는데

 

오늘 오후에 어느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산 중턱에 위치해있는데 얼마나 물이 좋고 산이 좋은지 부럽기까지 합디다.

비가 와서 그리 느낄 수도 있었겠지마는 계곡을 콸콸 흘러내리는 물이 얼마나 많은지 어지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산세가 얼마나 좋고 정기가 얼마나 세게 내려오는지 그 정기만 다 받아도 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세게 내려오는 정기를 옳게 받아들이지 못하니 집안에 우환만 넘치는 형국이지 뭡니까?

태풍은 막아도 칠성바람은 막지 못한다 했지 않습니까?

큰 그릇은 큰 그릇으로의 역할이 있는데 그런 내면의 뜻을 알지 못하고 일반인들과 같은 수준에서 판단하고 살면 분명히 우환이 있고 파도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내가 사람들을 보고 안타깝다는 겁니다.

사람의 일을 어찌 사람의 눈으로 봐서 알 수 있겠습니까?

명당에서도 아무리 좋은 말로 설명을 해도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해줍니다.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 어찌 산 사람이 저승을 알겠느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