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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14:37
03.07.09 죽음에 관해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죽음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00  

2003.07.09 12:04

죽음에 관해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죽음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어떤 학자가 방송 대담 프로에 나와서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사람의 삶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다루는데 죽음에 대해 다루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도대체 누가 죽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삶에 대해서는 이렇게 산 사람들도 많고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당연히 제 삶이 최고요 제 경험이 대단한 것으로 착각해서 이리 저리 꾸미고 다듬어서 말로 표현하거나 책으로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죽음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없으니 죽음에 대해 다룰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간혹 죽음을 경험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임사체험이니 무어니 하면서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사람의 임사체험이라는 것을 검증해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죽음에 대해 왈가왈부할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간단한 일을 무슨 큰 문제가 있어 그러지 못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죽지 않을 수 없는 미약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런 미약한 존재들이 제 주제를 모르고 지지고 볶는 것이 지금의 우리 현실입니다.

내가 지금 만중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겠습니까?

"제발 주제 파악을 하고 살아라."

나를 알고 남을 알아야 이긴다 했습니다.

인간인 우리의 처지나 능력도 모르고 무슨 대사를 도모하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발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이 잘살다 오너라."

"모든 것을 훨훨 털고 한 평생 잘살았다 하고 오너라."

얼마나 고마운 말씀이십니까?

오늘부터 우리 그렇게 살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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