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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14:22
03.07.08 상생(相生)과 상수(相須) 그리고 Wim & win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74  

2003.07.08 11:51

상생(相生)과 상수(相須) 그리고 Win & win

 

요즈음 경영 방침이나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국식의 윈윈(Win win) 전략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마치 우리 동양이나 한국에는 없던 아주 독특하고 특수한 무슨 기법이나 되는 것처럼 미국 사람이 사용한 것을 우리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들인 것이지요.

그리고는 금과옥조처럼 인용을 많이 합니다.

한 마디로 하면 서로 좋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이나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식의 이판사판식으로 결단을 내자는 것이 아니라 "누이 좋고 매부 좋자"는 것에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기업경영과는 좀 더 다른 표현이 없을까 하고 찾아낸 것이 "상생의 정치"니 무어니 한 것이 아닐런지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 중에 홀로 살아가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야생동물을 보호한다고 사냥을 금지시켰더니 멧돼지가 너무 많아져서 농부들이 지은 농사에 얼마나 피해가 많습니까?

그것은 멧돼지에게 이길 수 있는 호랑이나 표범 등의 더 큰 동물들이 없어서 그렇지 않습니까?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는 멧돼지들도 먹이가 부족해서 멸종해버릴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매나 부엉이 등 육식성 조류가 없으니 까치나 까마귀 등이 활개를 치는 것도 마찬가지 경우가 될 것입니다.

내가 오늘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야생조류나 동물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스스로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만사를 미국식이나 외국의 이론이나 논리에 따를 것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원칙이나 원리에 입각해서 사람들이 살아갈 기준을 설정해야 우리 사람들이 배우기 쉽고 따르기 쉽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어찌 학자연하는 사람들은 겸손하게 내 본 모습을 보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무작정 남의 것을 따르려는지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기후나 풍토에 맞는 동, 식물을 길러야 소득이 많지 않겠습니까?

남이 장에 간다고 거름지고 무작정 장에 가봐야 아무런 소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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