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8 10:48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우리 어리석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당하고 나서 울고불고 후회합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런 사실을 몰랐을까?

아닌 줄 알았었는데 그러지 말 것을?

그러나 그때는 이미 일이 터져버린 후라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일순간에도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면서도 우리는 그런 사실 조차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일을 당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많으실 줄 압니다.

내가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어리석은 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족한 것이 많고 모르는 것도 많으면서 어리석기까지 한 인간들이 어찌 큰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발 겸손하십시오.

제발 세상 겁난 줄을 아십시오.

그렇게 조심 조심하면 큰일을 당할 우려가 많지 않아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간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라 그리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우리는 "영과 육이 공종"하는 세상에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부단하게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왕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영들의 영향을 받으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아무런 탈도 없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 수 있을 텐데...

오늘도 힘든 상황을 맞은 사람의 연락을 받으니 괜히 짜증이 나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