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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36
03.06.28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0  

2003.06.28 15:35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여러분들은 사시면서 이런 질문을 받으신 적은 없으십니까?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남들에게 질문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경우가 많을 줄 압니다.

이 세상에 오고 싶어 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죽기 싫다고 죽지 않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병들기 싫다고 아니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열심히 섭생하고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이라고 아프지 않는 답니까?

너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그 자체가 병인이 되어 남들 보다 일찍 죽는 경우도 대단히 많습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산다느니 마느니 할 위치에 있지 못한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살 수밖에 없어 산다는 것이 바른 답 아니겠습니까?

살 수밖에 없어 산다면 가능하면 밝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다 가는 것이 옳은 처신이 되지 않겠습니까?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려다 보니 돈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하고 또 이성도 필요한 것입니다.

이성과 같이 생활하다 보니 자식들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자식들이 생기니 그들을 키우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요.

그래서 돈을 더 많이 벌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합니다.

모든 일이 내가 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이지 내가 죽고 없다면 모두 필요없는 일들입니다.

사는 김에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려는 것이지요.

우리 인간들이 주체와 객체에 대한 인식을 옳게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우스운 질문도 나오는 겁니다.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들 자체가 옳은 답을 갖고 있지 않는 것은 물론 질문의 요지도 모르면서 고상한 채 하는 아주 우스운 질문이지요.

멍청한 사람들은 그 질문이 무슨 큰 뜻을 포함하고 있는 질문인줄 알고 머리를 싸맵니다.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살 수밖에 없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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