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7-18 14:36
03.06.27 앞날의 정국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80  

2003.06.27 09:25

앞날의 정국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에서 최병렬 씨가 당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수구 보수의 전형적인 인물이라는 사람이 대표로 당선되었으니 반대하는 사람이나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병렬 씨는 5년 전에도 대통령 감으로 지목이 되었었는데 이회창 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대권에는 관심이 없이 젊은 사람을 대통령 감으로 키우겠다고 까지 선언하였으니 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만약에 최병렬 씨가 당신이 약속한 바를 지킨다면 앞날의 우리 정국은 어떻게 진행되겠습니까?

수구 보수와 진보 개혁을 말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 말들의 진정한 뜻을 알고 있겠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그렇지 않습니다.

보수라고 언제나 고여있는 물처럼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진보라고 현실을 무시한 막연한 희망만으로 만사를 처결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최병렬 씨가 만약에 자신의 약속에만 충실한다면 내년 총선에서는 대단한 승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의 실질적인 대통령 역할이 끝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만큼 한나라당이 크게 승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일개인이나 소집단의 생각으로 이끌 수는 절대로 없다는 것이 우리 삶의 철칙입니다.

내가 이렇게 주장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독재자들의 경우를 들면서 반론을 제기할 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독재자들은 기득권층의 이익 대신에 일반 서민들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대 전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득권층의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개혁론자나 진보론자들은 기득권층은 물론 일반 서민들의 이익이나 평안이 아니라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익에 얽매여있기에 타당성이 없는 공허한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똥을 덮는다고 냄새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단순한 논리도 모르면서 정치는 무슨 정치를 한다고 또 개혁은 무슨 개혁이란 말입니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는 그만 하십시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