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23 17:01

근본 원리를 꿰뚫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기도를 통해 한 소식했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지금도 자신이 한 소식해서 아주 대단히 능력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큰소리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큰소리친 사람들도 세월이 지나서 죽고 나면 그것으로 자신이 만들었고 깨우쳤다는 진리도 스스로 소멸되어버립니다.

진정으로 대단한 진리를 깨우쳤다면 그 진리가 영원히 존속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어야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깨우쳤다는 진리가 그 사람과 운명을 같이 하니 우리가 복이 없어 그런 진리를 간직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 진리가 진정한 진리가 아니고 오로지 그 사람이 진리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그리고 한 소식했다는 사람들은 왜 그리 명예박사니 무어니 하는 명예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이나 "영"의 일을 다루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인간들이 만든 그런 증서가 필요합니까?

남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자기 스스로가 완벽하지 못한 것을 알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그런 증서가 필요합니까?

기도로 무엇을 얻었다면 기도를 통해 끝을 보아야지 무슨 다른 수단이나 방법이 필요합니까?

근본 원리를 깨달아야지 그렇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런 "영"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더욱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