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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30
03.06.20 종교가 무엇을 다루는 겁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10  

2003.06.20 15:47

종교가 무엇을 다루는 겁니까?

 

종교가 다루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입니까?

종교가 우리들에게 베풀어야하는 것은 또 어떤 것입니까?

종교는 어느 종교를 불문하고 내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살기 고달프고 힘드니 내세에 가서는 좀 더 즐겁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도와주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네들의 뜻에 따르면 좋은 세상을 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불행하게 살 것이라고 공갈 비슷하게 주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천당이니 천국이니 아니면 극락이라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희망 비슷한 것을 주겠다고 주장하는 것 아닙니까?

만약 그렇지 못하면 불속이나 못에 찔리면서 뱀의 혀에 물리면서 살 수밖에 없다는 지옥이나 연옥이라는 것을 만들어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구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놈의 천국이나 연옥이라는 곳을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임사체험을 했다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마는 그 사람이 본 것이 과연 지옥인지 천국인지 어느 누가 증거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돈벌이에 급급해서 이상적인 삶에 대한 사색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대신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자기들이 모시는 높으신 존재로 부터 지혜를 얻어 일반인들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작금의 종교인들은 일반인들 보다 물질적인 욕심이나 세속적인 명예에 대한 욕심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으니 어찌 그들로 부터 지혜를 배울 수 있겠습니까?

종교인들이 만약에 일반 신자들로 부터 불신을 받는다면 사실 여부를 떠나 종교인들은 그야말로 처절하게 자기 반성을 해야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오히려 그런 말을 퍼뜨리는 일반 신자들을 명예훼손이니 무고니 하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고소도 하는 그런 터무니없는 짓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종교이고 누구를 위한 종교인입니까?

권력이니 재물과 결탁한 종교는 이미 종교가 아닙니다.

신을 다루는 종교인들이 신의 위력에 대해 경외심을 갖지 않으니 어찌 일반인들이 신에 대해 외경심을 갖겠습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들은 이제 사라져야합니다.

그 종교에 빌붙어서 사리사욕을 채우던 종교인들은 이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 뼈를 깎는 기분으로 참회해야합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지 그 답은 자신들이 받들어 모시는 신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러면 아주 정확하게 대답을 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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