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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28
03.06.15 강가에 아이를 내놓은 것 같은 심정입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3  

2003.06.15 08:35

강가에 아이를 내놓은 것 같은 심정입니다

 

지금 정부의 관리들이 하는 것을 보면 강가에 아이를 혼자 내버려둔 것같이 아슬아슬한 심정입니다.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고 힘든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있는 정치인들 아닙니까?

그런 정치인들이 개혁한다면서 개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무엇을 개혁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개혁을 해야하는지 알고나 그런 소리를 하는지 나로써는 도대체 알 길이 없습니다.

"똥을 아무리 덮어도 냄새까지 막지는 못한다" 했습니다.

"나는 일급수에 사는 열목어가 아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구린 점은 정당화 시키면서 어찌 남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일고의 배려도 없이 처단하겠다니 누가 그런 사람의 말을 듣고 따르겠습니까?

"조선말 '' 다르고 '' 다르다" 했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같은 말을 해도 듣고 느끼는 것은 아주 다를 수 있다는 평범한 원리도 모르고 말이면 다 같은 말인 줄 아는 정치인들이나 국가 지도자연 하는 사람들 보기가 민망합니다.

밥을 실컷 먹은 사람에게 대접한다고 한상 거나하게 차려 먹으라고 하는 것이 접대입니까?

아니면 고문입니까?

술 한잔 먹고싶은 사람에게 술이 몸에 좋지 않다고 술과 비슷하게 생긴 물을 먹으라고 강요하면 그 사람에 대한 배려입니까?

아니면 놀리는 것입니까?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줘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자신을 따르라고만 강요하니 국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국민들만 어리석다고 탓을 하니 국민들이 듣기 좋아하겠습니까?

강가에 아이 혼자 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지금 우리 국민들의 심정임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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