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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26
03.06.12 꿈속에서 부처나 예수를 만났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734  

2003.06.12 20:24

꿈속에서 부처나 예수를 만났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꿈속에서 부처나 예수를 만났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누가 과연 예수나 부처의 얼굴을 안답니까?

우리가 부처나 예수로 알고 있는 얼굴들은 후세의 사람들이 그린 것이지 그들이 생존해 있을 당시에 그려진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부처나 예수의 얼굴 모습도 시대에 따라 다 달리 표현되어있습니다.

물론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도 모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있습니다.

그리고 요즈음에는 나라에 따라서도 달리 표현됩니다.

그런데 그 꿈속에서 만난 예수나 부처가 맞다고 누가 감히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혹시 나쁜 사탄이나 마장, 마구니가 내가 예수고 내가 부처다라고 헛소리를 했는지 알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꿈에서나 무의식 중에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그 순간부터 자기가 예수나 부처를 직접 만났다고 찰떡같이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기의 경험에 비춰서 예수나 부처를 믿지 않으면 큰일이나 날 것처럼 말합니다.

먼저 영의 세계에 대한 인식이 완전하지 않으면 그런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영의 세계에는 분명히 인간 출신도 있겠지마는 본래부터 인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분들도 계시지 않겠습니까?

? 우리 인간들은 만사를 우리 인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인간은 다른 동, 식물과는 다릅니다.

그렇다고 인간이 무슨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자기가 경험했거나 알고있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부처도 무애, 무착을 말하지 않았겠습니까?

노자도 흐르는 물처럼 살라 했지 않습니까?

중도와 중용을 말한 성현들의 이상은 무엇이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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