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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26
03.06.12 지금 우리에게는 나라의 어른이 없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77  

2003.06.12 17:14

지금 우리에게는 나라의 어른이 없다

 

아무리 직책이 높아도 한 사람의 인간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가 많아도 그 역시 한 사람의 인간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에게도 당당하게 나무랄 수 있는 어른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우리에게는 그런 나라의 어른이 없습니다.

학문으로 높은 경지에 다 닿은 사람들이 있어 그들에게 부족한 점을 가차없이 지적하고 나무랄 수 있는 학자가 있어야하는데 요즈음에는 그런 학자를 눈을 씻고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재물이나 영광에 초연할 수 있는 종교인들이 있어야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들 종교인들이 세속에 있는 사람들 보다 더 속물적인 근성을 나타내니 어찌 감히 직위가 높거나 돈이 많거나 명예가 높은 사람들을 나무라겠습니까?

아니 지금은 나무라겠다는 염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빌붙어서 세속적인 영광이나 재물 혹은 높은 직책을 얻겠다고 요리조리 꾀를 내는 실정 아닙니까?

그러니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나라의 어른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혹은 나라의 어른 행세를 하려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너무 편협한 사고의 틀에 빠져서 세상 전체를 보는 안목이 없으니 어찌 그들에게서 그런 어른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까?

속세의 치부나 출세를 위해서는 종교적인 신념조차도 차버릴 위인들입니다.

!

오늘 나는 이런 우리 현실에 대성통곡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 올리렵니다.

님의 뜻대로 이 나라 이 국민들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을 내려주십시오.

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을 아무런 차질없이 성취할 수 있는 인물들을 많이 내려주십시오.

우리 민족 각자가 대오각성해서 큰 흐름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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