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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23
03.06.10 연못에 있는 금붕어가 부화했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798  

2003.06.10 08:36

연못에 있는 금붕어가 부화했습니다

 

명당에서는 닭도 키우고 개도 키웁니다.

그 전에는 새도 많이 키웠습니다.

그것들이 새끼를 낳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감탄을 했습니다.

어찌해서 저런 동물들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새끼를 낳고 뒷처리도 저리 말끔하게 할 수 있을까?

어제부터는 연못에 금붕어 새끼들이 헤엄을 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한 마리 오늘은 세 마리

너무나 신비로운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것들을 보면서 너무나 왜소한 인간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가 아무리 만물의 영장이니 마니 해도 역시 작은 하나의 부속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미미한 존재 아니 있어도 좋고 없어도 그만인 우리 인간들이 무엇이 그리 잘났다고 자연을 개조하느니 마느니 하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러니 역시 우리 인간들은 우리 자신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합니다.

더 크게 생각하면 인간이 몸담고있는 이 세상의 한계까지 알고 순응하면 더욱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존재가 무슨 내생을 찾고 전생을 운위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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