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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21
03.06.08 나 자신을 알려면 바깥에서 나를 쳐다봐야합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8  

2003.06.08 19:46

나 자신을 알려면 바깥에서 나를 쳐다봐야합니다

 

우리가 범하는 어리석음 중에 가장 많이 범하는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최고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겠지요.

자신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겁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자기 자신의 눈으로 바깥에서 바라볼 수 있으면 한없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정도의 안목이나 시야를 가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남의 눈을 빌려서 자신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남들이 나를 보는 관점이 모두 다 옳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한 두 사람의 눈이 아니라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의 눈으로 나를 바라봐서 전체적인 흐름을 찾아 읽자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 자세만이라도 갖추고 있으면 그 사람은 분명히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연하게 내가 알기로는 혹은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하는 고집을 부리면 절대로 자신을 옳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우리 지구가 둥글다라는 사실도 인공위성을 띄워서 바깥에서 바라보면 재론의 여지도 없이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불교를 알려면 불교에 빠져서는 절대로 아니됩니다.

기독교도들이 본래의 가르침인 사랑이나 박애와는 전혀 다른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것은 기독교 속에서 만사를 해결하려는 것 때문입니다.

이단 종교에 빠져 패가망신하는 경우에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들의 시각이나 평가에 대해 무조건 부정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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