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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06
03.05.20 KBS 아침 마당을 보고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957  

2003.05.20 16:28

KBS 아침 마당을 보고

 

아침 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주부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는 것을 나도 잘 압니다.

우연히 오늘 아침에 그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부부간에 갈등이 아주 많고 오래 지속된 부부가 출연하였습디다.

그 프로에 출연한 부부들은 어지간한 용기가 없었다면 그런 결심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니 그 프로에 출연한 부부는 어떻게 하든지 부부간의 갈등을 풀어봐야겠다고 크게 결심한 분들이실 겁니다.

그 프로에 출연해서 하고픈 말이라도 속시원하게 뱉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또 진행자들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사람들이니 출연자들의 심정을 충분히 감안해서 잘 진행합디다.

그런데 문제는 당사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

여성학자라는 오 ㅇㅇ씨는 자신이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이혼한 사람이고 또 다른 출연자인 엄 ㅇㅇ씨는 소문에 가정적으로 문제가 많아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람인데 과연 그들이 갈등을 일으키는 부부들에게 조언을 해줄만한 처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혼을 했기 때문에 자격이 있다 없다를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상처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심정적으로 동지적인 입장에 서서 더 좋은 조언을 해줄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의 경우에는 조언이 아니라 강요를 하는듯한 인상을 받았기에 한 마디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부부간의 갈등도 인간적인 면에서만 바라보고 해결하려면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리 명당에도 그런 경우의 분들이 간혹 오십니다.

그럴 경우 사람들에게 붙어 해코지하는 저급한 영들만 제거하면 아주 원만한 부부 사이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악을 쓰고 패악을 부리며 살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내가 항상 말씀 드립니다.

"인간의 한계를 알고 인간세상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면 분명히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문제를 인간의 눈으로는 해결하기가 난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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