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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8 14:03
03.05.17 육체적 부활이란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62  

2003.05.17 17:16

육체적 부활이란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10여 년 전입니까?

대순진리회의 도전인 박한경이란 사람이 죽었는데 사흘 후에 부활한다고 유언을 해서 뭇 선남선녀들이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그의 부활을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육체적인 부활이란 것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또 설혹 그런 육체적인 부활을 한다고 해서 우리 인간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영원한 부활이라면 몰라도 일시적인 회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누가 이 세상에서 육체적인 부활을 이룬 사람이 있습니까?

아무도 그런 이적을 일으킨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누가 육체적인 부활을 이룬다고 헛소리하는 거짓말에 속겠습니까?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런 터무니없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속는 사람들이 지금 이 세상에 엄연히 존재합니다.

신흥종교를 표방하는 단체에서 죽은 사람을 되살릴 것이라고 시신을 방에 두고 상당 기간 같이 지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기독교 종파에서도 그런 짓을 했다 법의 심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놀랄 일 아닙니까?

기성 종교에서도 유일하게 기독교에서만 육체적인 부활을 말하는데 지금은 그 기독교에서도 육체적인 부활이 아니라 영적인 부활이라고 고쳐 말하지 않습니까?

무슨 진리가 시대에 따라 달리 해석된단 말입니까?

시대나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진리가 아니라는 말에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기독교에서 말하는 부활도 진리가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그리고 종교라는 탈을 쓰기만 하면 왜 그리 신자들에게 노역이나 협조를 강요합니까?

이 세상을 잘 살고 뜻있는 삶을 사는데 도움을 얻으려고 종교에 귀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위한 종교인지 아니면 종교를 위한 사람인지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돈을 많이 내면 좋은 세상으로 간다고 공갈치는 그 사람들은 간이 얼마나 커서 그런 행위를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당당하게 저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하나님을 모시고 소명을 이 세상에 전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두렵고 미안해서 감히 신자들에게 이런 저런 부탁을 드리지 못합니다.

당신께서 하지말아라 하는 짓을 했을 때에 내가 당할 처벌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몸도 마음도 바치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전하는 소명을 받았는데 어찌 감히 "내가" 혹은 "나는" 이라는 말을 앞세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아무도 증거 할 수 없는 "육체적인 부활" 운운하면서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편하고 즐겁게 산 사람들은 분명히 저 세상에서도 좋은 일을 만날 겁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는 길을 먼저 찾으십시오.

그리고 수많은 종류의 종교인들 여러분

제발 사람들을 위한 종교가 되고 종교인들이 됩시다.

그렇지 않고 인간의 욕심을 앞세우면 나중에 크게 벌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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