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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6:29
03.05.02 대통령의 토론회 참석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7  

2003.05.02 07:46

대통령의 토론회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토론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검사들과도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방송사 노조 간부들과도 토론하고 어제는 국정 현안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국민과 밀착된 국정 운영 방식 중의 하나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도 한 사람의 인간이라 인간적인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바라보는 것은 대통령의 장점이 아니라 인간적인 단점을 바라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서민적인 대통령과 서민 대통령과는 아주 판이하게 다른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노무현 대통령은 알기나 하는지요?

우리 국민들은 대단한 지도력과 결단력을 갖춘 서민적인 대통령을 원하는 것이지 우리 일반 서민들과 똑같은 서민 대통령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와 코드가 같은 대통령은 우리를 올바르게 이끌어줄 수 없다는 사실도 아주 잘 알고있습니다.

설득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심리나 심정 혹은 처지를 십분 이해한 상태에서 접근해야 이해나 설득이 가능한 것이지 막무가내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가장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이 가지는 전형적이 고집과 아집의 표본입니다.

절대로 이 세상은 혼자 힘이나 생각으로 이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서민적인 대통령을 원하면서도 별다른 능력을 발휘해주기 바라는 것이 일반 국민들이 생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 생각이 옳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국민이나 국회에 그 사상이나 철학을 주입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민심 이탈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주위의 참모들도 개과천선하는 자세를 견지하지 못하면 패가망신할 줄도 모릅니다.

힘없는 대통령이 힘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면 어떤 일이 생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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