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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6:29
03.05.01 나는 아무런 능력도 없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18  

2003.05.01 09:42

나는 아무런 능력도 없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만 했던 인생을 살았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나름대로 공부했지만 다른 사람 보다 뛰어난 성적을 올린 적도 없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도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품성을 가지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자신있게 말씀드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다 하나님께 바치고 나서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전하는 일을 시작한 이후로 나라는 생각, 내 것이라는 생각에 집착해서 무엇을 도모한 적이 없습니다.

너무나 크고 깊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서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힘이 없는 존재인가를 확실하게 파악했기 때문에 스스로 겸손할 줄 아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아니 여러분들 자신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줄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이 하기 나름이지 얼마나 못났으면 남의 힘에 의지한단 말이냐?"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함정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있는 사람이라 했을 때에 그 힘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그 힘이라는 것이 어떤 능력이나 효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모든 경우에 다 적용하려는 것이 우리의 속성입니다.

나는 너무나 큰 하나님의 능력을 알기에 감히 인간이 운운하는 말을 입에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행할 따름입니다.

어리석고 모자란 내가 감히 이렇다 저렇다라고 판단하느니 말씀에 따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쉬운데 무엇하러 "내가 혹은 나는" 운운하면서 골머리를 썩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시키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내가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몸도 마음도 모두가 하나님의 소유이십니다.

그러니 나는 능력도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이 중생을 택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갈 따름입니다.

"중생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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