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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16:47
03.08.29 뜻도 옳게 모르는 단어의 함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중생들을 보면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22  

2003.08.29 20:26

뜻도 옳게 모르는 단어의 함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중생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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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參禪)

기도(祈禱)

내세(來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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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念歷)

내공(內攻)

사주(四柱)

팔자(八字)

여러분들은 혹시 위에 나열한 단어들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계십니까?

정확하게 아시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들어서 알고 있는듯 착각하시고 계시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명당에 오시는 많은 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드려봅니다.

입에 올리시는 그 말들의 뜻을 어떻게 알고계십니까?

그러면 거의 모두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내가 어찌 그 말들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말의 뜻도 옳게 모르면서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실은 뜻도 옳게 모르고 사용하면서도 자기네들이 그 말의 뜻 뿐만 아니라 쓰임새도 아주 잘 알고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무슨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다고 남들을 힐난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그런 경우에 빠져 정신없이 허우적거린다는 것은 인식조차도 하지 못하니 이 이상의 코메디가 어디 있겠습니까?

언제부터 말과 글이 생겼습니까?

소위 과학자라는 사람들이 돈과 비용을 들여서 연구한 결과가 어떻게 발표됩니까?

불과 수 천 년 전에만 해도 말과 글이 없었다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가 그놈의 말과 글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되었습니까?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 자체도 명확하게 그 말의 뜻을 모르는데 어찌 듣는 사람들이 옳게 그 뜻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인간들이 만든 글과 말의 함정에 빠지지 맙시다.

이 우주의 한낱 미물인 인간이 만든 말과 글에서 무슨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러니 우주를 상대로 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진리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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