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7-25 16:43
03.08.20 적조에는 태풍이 특효약입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22  

2003.08.20 09:18

적조에는 태풍이 특효약입니다

 

벌써 남해안에는 적조가 발생해서 어민들의 걱정이 태산입니다.

특별한 대비책도 없이 얼마 전에 개발된 황토 살포로 미봉을 하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호흡 곤란으로 폐사하고 어장이 황폐화되는 무서운 적조도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깨끗하게 사라집니다.

참으로 자연의 힘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간들이 절묘한 방법을 개발해서 운용한다 해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갈 수는 도저히 없습니다.

과학이니 철학이니 하는 인간들이 만든 모든 문명이나 문화도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아무런 역할이나 권능도 없는 한갖 미미한 존재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영과 육의 세상이 공존" 한다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원리에 대한 인식이 없이 인간들이 만들거나 주장하는 모든 것들은 스스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했다고 비과학적이라는지 혹은 미신이나 불가사의한 일들이라고 그냥 덮어두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증명하고 확인할 수 없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온당한 처신 아니겠습니까?

인간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까?

현대 인류는 인간이 만든 문화나 문명 때문에 본능이나 본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어찌보면 동물이나 식물 등의 미물(인간의 입장에서 보면)보다도 더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가 아니겠습니까?

그 어리석고 우매한 중생들 틈에도 끼이지 못하는 어리석고 또 어리석어서 영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내 말을 이해하고 따르기는커녕 제 자신의 생각이나 기준에 나를 맞추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 때 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싫으면 말아라"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

내가 가장 답답하고 안타까울 때에 사용하는 말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