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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16:38
03.08.19 여러분들은 혹시 자신을 속이지는 않으시는지요?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78  

2003.08.19 17:18

여러분들은 혹시 자신을 속이지는 않으시는지요?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거래를 하면서 혹시 자신을 속이지는 않으십니까?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진실된 내 마음을 모두 표시해버리면 상대방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야

비록 상대방에게 꼭 알려줘야 할 사항이지만 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른척 지나가자 등등

여러분들 자신의 양심에 반하지만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혹은 내가 속한 단체의 이익을 위해 어쩔 수없이 남을 속일 수밖에 없었다고 자위한 경우는 없었는지요?

어쩔 수 없었다는 아리송한 표현으로 치장해서 남을 속이거나 기만한 것이 실제로는 내 자신을 속이거나 기만했다고는 생각지 않으십니까?

내가 그런 잔머리를 돌리면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런 잔재주를 부릴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정당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것들은 언젠가는 만세상에 밝혀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모르시는지요?

아무리 입으로 온당하고 당당하다고 큰소리쳐도 진실로 그러하지 못하다면 언젠가는 밝혀져서 망신을 당하거나 낭패를 당할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모르시는지요?

"정의로운 사람이 잘사는 사회"

5 공화국 당시 민주정의당의 슬로건입니다.

기억하시지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전 대통령과 노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되어 교도소에 수감된 것은 자신들이 자신을 속인 결과 아니겠습니까?

그들은 국민을 속인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속였기에 그런 낭패를 당한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자신을 속이시지 않으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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