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10-25 17:02
06.12.21 마음을 열지 않으면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860  

06.12.21 13:26

마음을 열지 않으면

 

쇠귀에 경 읽기라 했습니까?

아무리 내가 정성을 들여 경을 읽어준다 해도 소가 우리 인간들의 말을 모르니 괜히 귀찮다고만 느끼지 않겠습니까?

소는 인간의 말을 하고 들을 줄 모르니 그렇다치지만 같은 인간으로써 서로 말은 하되 그 의미는 전혀 다르게 인식하거나 아예 인식조차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을 내가 전하려는 뜻 그대로 받아들여 인식하려는 자세를 갖추지 않고 자신이 아는 "사랑"으로 받아들여 제 마음대로 이해하려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어느 한곳에 생각을 집중하다 보면 옆에서 아무리 큰소리가 나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내가 아무리 정성을 들여 중요성을 강조해도 자신의 마음이 열려서 내가 하는 말을 깊게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추지 않으면 그야말로 우이독경, 쇠귀에 경 읽기 꼴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세상을 즐겁고 편안하고 더 나아가 보람있게 살고 싶으면 먼저 내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열어야 내가 부족한 점이 어떤 것이며 모르는 점은 또 어떤 것인가를 인식할 수 있고 또 그런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힘없고 하찮은 존재가 인간입니다.

마음 한편에 삿되거나 저급한 영혼이 깃들어 제 고집만 부리면 우리 인간들은 아무런 대항도 하지 못하고 그냥 그런 저급한 존재들이 이끄는 대로 끌려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영과 육의 세계가 공존한다"는 이 간단한 원리를 몰라 그동안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나 생각하면 하루 빨리 명당의 이름으로 널리 하나님의 말씀을 펼쳐 만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