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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56
06.12.01 나를 가장 기쁘게 해주는 사람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893  

2006.12.01 12:53

나를 가장 기쁘게 해주는 사람들

 

내가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가장 기분이 좋고 보람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불교나 기독교 등등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 해답을 못 얻어 안타깝게 여기다 명당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이런 경우의 사람들은 대화의 양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공부를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고 또 안타깝게 해답을 구하고 있었기에 내가 말 몇 마디만 해주면 스스로 구슬을 꿰어 아름다운 목걸이를 만들어 버리니까 말입니다.

둘째는 하는 말마다 꼬이고 꼬여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도움을 받아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돈도 많이 들이고 노력도 많이 들였지만 결국에 아무런 이득도 없이 실망만 하고 있던 사람들이기에 명당의 원리가 얼마나 크고 광대한지를 스스로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 가지 경우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경험을 했기 때문에 스스로 명당의 원리와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말하는 원리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판단기준이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장 나를 즐겁고 보람있게 느끼도록 해주는 사람들은 예전에 어떤 학습도 한 적이 없고 경험한 바도 없으나 우연히 명당과 인연이 닿아 그냥 "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따를테니 어쨌거나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나를 믿고 따르겠다니 이끄는 나도 힘이 들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경험과 학습에 의한 다른 생각을 갖지 않았으니 나를 따라오는 그 사람들도 힘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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