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10-25 16:56
06.11.30 일반 신도들이 종교인을 옹호해야 합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903  

2006.11.30 19:35

일반 신도들이 종교인을 옹호해야 합니까?

 

불교에서는 승려를 불, , 승의 삼보 중에 하나라 말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신부나 목사를 여호와의 대리인으로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인간으로 표시되고 동시에 그런 대우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는 그렇게 대접을 받았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승가학교를 졸업했다고 무슨 특별한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까?

우리나라에 유수한 대학을 졸업하고 높은 학위를 취득했는데도 불구하고 옳은 직장 하나 가지지 못해 실업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보통 직장에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런 일들을 저질러도 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양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몇 년 전에 우리나라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에서 승려들의 실력에 대한 실태조사가 있었는데 그 결과가 너무나 황당해서 교계 지도자 스스로가 현재 승려로 재직하는 사람들의 재교육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교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한탄스럽게 말했습니다.

요즈음 개신교 일각에서 스스로 자정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도태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그런 짓을 하면 파렴치범이라고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짓을 한 목회자들이 너무나 몰염치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라든지 재물의 노예가 되어 신자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듯한 행위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당연시하는 세태가 크게 우려스럽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는 그런 종교인들을 일부 신자들이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종교인들과 일부 간부급의 신자들이 결탁하여 나쁜 짓을 저질러도 누구 하나 막으려 하지 않습니다.

일반 신자들은 그들 종교인들의 가르침을 받으려고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습니까?

배워야 할 자들이 자기네들을 가르치는 자들의 잘못을 용인한다면 그들에게서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