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2 20:35
지식(知識)시대는 지나가고 영성(靈性)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요 근간에 어느 외국학자가 인재양성에 관한 세미나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지식의 시대는 지나갔고 앞으로는 영성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이 기사를 보고 내가 명당에서 기도하는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주장하던 내용을 학자들도 이미 다루고 있었나 보구나"
감성경영이니 창의력이니 운운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기도해서 높은 분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이 학자도 스스로 한계를 가졌습니다.
"영성"을 말하면서 그 영성의 근본 의미나 뜻을 알지 못하고 동시에 영성을 얻거나 갖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니 그야말로 "소귀에 경 읽기" 꼴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마 그 사람은 기성종교에서 말하는 영성을 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영성을 잃어버린 종교요,
영성을 갖지 못한 종교인들이 판을 치는 그 곳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극히 적은 사람들을 나름대로 그런 곳에서 기도해서 영성을 얻기는 합니다)
우주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수많은 영적인 존재들이 살고 있는 우주 공간에서 한 점 미물같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이 아무리 제 잘났다고 큰소리쳐봐야 무슨 메아리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 인간 자체의 한계를 알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지 않으면 당하는 것은 우리들 인간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면서 만들고 고안한 것들 중에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한 인간이 고안한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도해서 큰 지혜를 얻읍시다.
그 지혜를 얻는다는 것이 바로 영성을 얻는 것입니다.
영성을 얻으면 세상이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던 세상이 아닌 전혀 다른 세상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