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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08:53
06.02.10 오늘도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3  

2006.02.10 20:54

오늘도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나이 오십에 가정사가 편안하지 못하고 남편이 하는 일도 순조롭지 못해 고생한다는 여인이 명당을 찾았습니다.

이 곳 저 곳을 기웃거리며 해결책을 찾겠다고 노력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회에도 다니고 절에도 찾아다닌 사람이 지금은 대순진리회라는 곳에 적을 두고 있다고합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도 경전에서 가르치는 대로 행동한다면 아무런 불만없이 다니겠는데 소위 지도자라는 사람들의 앞과 뒤가 다르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실망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어 때때로 혼자 가서 기도를 올리고 하는데 도무지 마음이 편안해질 가능성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한번 찾아왔다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줄이 세니 혹은 칠성줄이 세니 하면서 기도를 많이 해야 할 것이라는 말은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고 어떤 무당은 신을 받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 말했다니 여러분들도 그 심정 짐작하시겠지요?

지금 남편과는 헤어지지 않으면 항상 경제적으로 궁핍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들어온 사람이라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근 두 시간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내가 쓴 책을 한권 주면서, 자세히 읽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면 오늘 아침 아홉시까지 명당에 오십시오 했습니다.

가능하면 책을 다 읽고 내일 아침에 찾아뵙겠습니다 한 사람이 아직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 명당 제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그런 사람들은 짐작하지도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이제까지 세상을 살면서 한 번도 남이 겪는 아픔이나 어려움을 해결해주거나 도와주겠다고 마음을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남들에게 대우를 받으려면 스스로 당당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도와주겠다고 해도 그 도움을 어찌 받을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때문에 우리 제자들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시나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편안하게 대해주지 않아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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