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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08:39
06.01.28 기도의 묘미를 느끼는 사람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1  

2006.01.28 06:51

기도의 묘미를 느끼는 사람들

 

한 사람 두 사람 기도의 묘미를 느끼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나도 처음에 기도에 들 때는 도대체 앞뒤 분간이 되지 않아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놈의 기도라는 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유용한 의사 교환수단인 말이나 글로는 표현할 수가 없는 존재라 그 의미나 길을 적확하게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우니 스스로 한계를 지닌 그 말이나 글로 의미를 전해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먼저 깨우쳤다는 사람들 마다 하는 소리가 다르니 그런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더욱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러다 중도에 하차해버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나 혼자 가슴을 앓고 또 앓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기도하면서 그 기도의 묘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명당의 제자가 아닌 사람들이 기도의 묘미를 느꼈다고 말하니 다른 사람들도 기도에 욕심을 부립니다.

기도를 하면 분명히 작은 변화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에 감사하며 계속 기도 정진한다면 분명히 큰 변화도 있습니다.

때로는 캄캄한 밤에 산에 올라 기도해 보십시오.

이른 새벽에 밖에 나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십시오.

앞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시며 기도해 보십시오.

명당에 앉아 밤을 새며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왠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잘 될 것 같다는 느낌도 얻으실 겁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으실 겁니다.

스스로 기도해서 그런 느낌이나 감흥을 받지 않고 말이나 글을 이용해서 이성적으로 확인하려는 자세로는 절대로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하십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여러분들 스스로가 책임지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세상은 그래도 한번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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