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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09
05.09.09 호박에 줄 친다고 수박이 된다더냐?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0  

05.09.09 15:31

호박에 줄 친다고 수박이 된다더냐?

 

제 주제 파악을 못하고 남들이 하는 대로 무작정 따라하려는 사람을 보고 우리가 핀잔을 줄 때에 많이 사용하는 말 아닙니까?

"호박에 줄 친다고 수박이 되느냐!"

? 또 이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보기 좋고 달고 맛있기는 호박보다는 수박이 낫습니다.

한 여름 갈증을 느낄 때에 찬 수박 한 입 먹을 때에 느껴지는 그 시원함을 호박으로써는 절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싱싱한 갈치에 갖은 양념을 넣어 지지면서 호박을 쓸어 넣었을 때와 그렇지 못했을 때의 느낌은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호박 나물로 볶아 먹어도 좋고 호박으로 범벅을 만들어 먹으면 또 얼마나 맛이 좋습니까?

호박떡도 있고 호박죽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황새와 같이 큰 새만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세상은 얼마나 삭막하겠습니까?

뱁새가 있어 요리조리 옮겨 다니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혹시나 호박의 그릇을 타고 나왔는데 수박이 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하고 힘들어 하지는 않는지요?

또는 수박의 모습을 타고 났는데 호박같이 다양하게 쓰이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부모 원망은 하지 않으시는지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하게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대로 제 역할이 있을 겁니다.

장미가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지요,

꽃을 아름답게 피우지 않는 식물은 나름대로 다른 역할이 있을 겁니다.

내가 명당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바로 우리 각자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 얻어온 근본적인 역할이나 본분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의 눈으로 보아서는 절대로 우리의 본분이나 역할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 중의 신"이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자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명색이 석학이니 전문가니 하는 사람들이 갖가지 학설을 주장했지만 우리 인간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낸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

그들 역시 하나님께서 보았을 때는 한 사람의 어리석은 중생에 불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제가 책 몇 권 더 읽고 좀 더 많은 경험을 했다고 제가 최고요 최상의 인간이라고 고집을 부리는 꼴이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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