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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08
05.09.08 멍청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21  

05.09.08 06:29

멍청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보기에 사람들이 멍청하기 짝이 없습니다.

남들 보다 아주 작은 부분에서 좀 더 잘 안다고 자기가 세상만사에 능통한 것 같이 행동하는 그 모습을 보면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내가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기도해서 얻은 지혜를 나와 한 두 마디 대화를 나누었다고 자신도 그런 경지에 도달한 것으로 착각해서 까불어대는 그 모습을 보면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내가 말하는 "자애, 자존"을 자신들도 익히 잘 아는 단어라고 그 뜻까지 잘 아는 것으로 착각하여 넘쳐서 까부는 그 모습을 보면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제가 죽을 지도 모르고 불빛만 보이면 달려드는 부나비처럼 죽을 지 살 지도 모르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면서 어찌 멍청하다 표현하지 않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진정으로 살기위해 살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생활하지 않고 실패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은 그 모습이나 죽기위해 사는 것 같은 그 모습을 보면 안쓰러워 미치겠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했습니까?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들이 남들의 좋은 모습은 따르지 않고 못된 것만 따르려는 이상한 모습을 보면 내가 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명당에서 내 제자들을 나무랄 때는 잠시 잠깐 동안만 나무라는 것이 아니고 23일이고 34일이고 간에 당사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완전히 수긍해서 고칠 때까지 나무랍니다.

어찌 얻은 제자들인데 내가 내 제자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완전하게 인식해서 고칠 때까지 나무랍니다.

그러나 내 제자들도 내가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기네들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고 더 큰 지혜를 얻어 만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대우받으라고 나무란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꾸지람을 들었다고 섭섭해하지 않습니다.

만약 내가 나무라는 것을 섭섭해 한다면 그 사람은 명당의 제자가 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제자도 아니고 명당의 도움을 받겠다고 나를 찾은 사람들이라고 그냥 그렇게 쉽게 대해준다면 어찌 그 사람들을 구해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여러분들의 심정이나 처지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이 심정이나 처지를 이해하지 않으렵니다.

왜냐하면

나는 여러분들을 힘들고 고달픈 삶의 구렁텅이에서 빼내주려는 사람이지 결코 그 구렁텅이에 같이 빠져 흐느적거려서는 아니되기 때문입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예쁜 자식 매 한대 더 때린다"

참으로 옛 우리말에 그른 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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