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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1:25
05.09.06 내 마음이 갑갑해지면!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22  

05.09.06 05:09

내 마음이 갑갑해지면!

 

명당에 와서 기도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갑갑하고 답답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로는 분명히 "거사님 말씀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충실히 따르지 않고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

혹은 이성적으로는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나 심정적으로는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

그도 저도 아니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말은 알아들으나 그 깊은 뜻이나 속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등등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에게 무슨 말을 할 것인지 먼저 짐작해서 결정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내게 말하세요

옳고 그름이나 버릴 것인가 혹은 더 키울 것인가 하는 것은 내가 결정할 일이지 당신들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이유나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변명하지 마십시오

, 여러분들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들의 심정을 이해해서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나는 여러분들을 구렁텅이에서 구해주려는 사람이지 그 구렁텅이에 빠져 같이 힘들게 살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놈의 어리석은 중생들 하는 꼴 좀 보십시오.

겉모습이 저희들과 같다고 나를 자기네들과 같은 인간으로 바라봅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소명이 얼마나 고귀한지는 상상하지도 못하고,

또 내가 이런 경지에까지 도달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짐작하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내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갑갑함이나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 사람에게 나중에 꼭 문제가 발생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명당을 차린지 이제 1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내가 이런 경우를 어디 한두 번 당했겠습니까?

그런데 이 멍청한 사람들은 내가 직접 경험한 바를 짐작하지도 못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한 어리석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이 한없이 쓰라립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멍청한 사람들

자기가 소를 잃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보기에는 자기가 소를 키우고 있었는지도 모르니 안타까울 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외양간을 고치려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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