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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1:24
05.09.02 기회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든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9  

05.09.02 05:41

기회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든다

 

명당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너무 작게 산다는 것입니다.

삶의 목표도 크지 않고 뚜렷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서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내가 보기에는 거의 없습니다.

적극적인 의지도 없이 그냥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흔들거리며 살다보니 자기 자신의 처지가 어떤 지도 때로는 잊어버리고 사는 듯 보입니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 텐데 그러지를 못하니 그냥 그렇게 "물결 치는대로 바람 부는대로"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내 아무리 입에 거품을 튀기면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가르쳐주어도 "우이독경"이요 "마이동풍"격입니다.

사막에 피는 잡초의 뿌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가뭄에 콩 나듯 비가 내릴 때에 물을 충분히 흡수하기 위해서 제 몸뚱이보다 몇 배나 큰 둥근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큰 물 주머니 같은 뿌리에 물을 저장했다 필요할 때에 요긴하게 끄집어내어 사용하며 생명을 유지합니다.

다른 하나는 불과 몇 센티미터 정도 자라는 잡초가 제 키보다 몇 십 배 길게 뿌리를 땅속으로 내립니다.

아무리 지표면에는 물기가 없어도 깊은 땅속에는 수분이 있으니 그 물기를 찾아 깊게 깊게 뿌리를 내린 것이지요.

그런데 이 놈의 어리석은 인간들은 비가 제가 필요한 때에 내리지 않는다고 불평불만만 하지 뿌리를 깊게 내리거나 비가 내릴 때에 그렇지 못할 때를 준비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말라비틀어지는 처참한 지경에 빠져버립니다.

그리고는 젊잖게 하는 말

"나는 욕심을 버렸습니다"

"나는 마음을 비웠습니다"

목이 말라 죽어가면서도 자기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니 그런 사람들이 무엇을 이룰 수 있으며 어찌 아름다운 삶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기회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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