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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1:24
05.09.01 사람에게 붙어있는 귀신만 때어내면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1  

05.09.01 20:55

사람에게 붙어있는 귀신만 때어내면

 

머리 아픈 귀신이 붙어있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배 아픈 귀신이 붙어있으면 배가 아픕니다.

등 뒤에 귀신이 올라타 있으면 등이 무겁고 아픕니다.

나를 좋아하는 귀신이 내 가슴에 손을 얹으면 가슴이 쓰라리게 아픕니다.

내가 생각해보면 우리 인간이 아무리 제 잘났다고 까불어도 제 뜻대로 사는 사람이 결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다는 분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그 정도 수준의 귀신이 몸에 달라 붙어있습니다.

매사 용두사미 격으로 일이 옳게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또한 그 정도 수준의 귀신이 몸에 붙어 제가 모든 일을 다 해결할 것같이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죽어라고 공부는 하는데 성과는 극히 미미하거나 혹은 시험 때만 되면 생각지도 않은 일이 생겨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도 보면 그 정도 수준의 귀신이 몸에 붙어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말은 전혀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고 고집만 부리는 사람들은 고집이 항우장사처럼 센 귀신이 붙어있어 그렇습니다.

저급한 귀신들은 남의 의견이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무엇이나 제 뜻대로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급한 영들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무당들이 장군으로 모신다는 영들도 보면 이 세상에 살 때에 원도 많았고 한도 많았던 저급한 영들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무당들이 받들어 모시는 그런 영들도 받들어 모실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과 한을 풀어줘서 좋은 곳으로 가게 이끌어줘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들이 제 눈에 보이지 않고 제 귀에 들리지도 않고 제 손으로 잡을 수도 없다고 무작정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그래서 우리 인간들이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붙어 장난을 치는 그 저급한 영들만 때어내고 좀 더 밝고 맑고 능력 있는 영들이 와서 우리를 도운다면 우리 삶이 훨씬 풍요롭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이 간단한 원리를 몰라 힘들게 사는 인간들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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