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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1:14
05.08.17 무지해서 용감한 사람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1  

05.08.17 22:19

무지해서 용감한 사람들?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했습니다.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려고 하지 않겠다"

우주는 11차원의 세상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무엇인지는 나도 모른다

내가 무엇으로 이 우주가 이루어졌는지 알려면 대단한 추진력을 가진 로켓트를 타고 우주 바깥으로 나가 우주를 바라보아야한다

나는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려고 하지 않으련다

왜냐하면?

첫째: 우주 바깥으로 나를 데려갈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로켓트가 없다

둘째: 내가 우주 바깥으로 나갔다 다시 지구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전혀 없다

셋째: 설혹 내가 우주 바깥으로 나갔다 다시 되돌아온다 해도 내가 본 사실을 사람들에게

설명할 길(혹은 문자)이 없다

넷째: 내가 설명할 방도를 만들었다 해도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할 것이니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고로 나는 이제 더 이상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려고 하지 않겠다

아인슈타인 이후 가장 똑똑하다는 스티븐 호킹은 인간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식해서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실천합니다.

"영과 육의 세상이 공존한다"는 이 사실은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도 막연하게 천당이 있다 했지만 그 천당이라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우리에게 말해주지 못했습니다.

천당이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으니 지옥 또한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석가모니도 도솔천, 도리천 등등 여러 하늘나라가 있다고 말했지만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서쪽으로 꾸준하게 나아가면 서방정토 즉 극락이라는 곳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석가모니도 서쪽이라는 방향이 인간이 태양이 지는 곳을 서쪽이라고 한다고 정했을 뿐이지 본래는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우리가 영과 육이 공존하는 이 세상에 사는 이상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영적인 존재들을 우리가 눈으로 볼 수가 없다는 것이요,

우리가 그들의 소리를 귀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이요,

우리가 그들을 손으로 잡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인식하지 못하니 무지한 인간들이 하는 말,

"귀신이 어디에 있느냐? 만약 귀신이 있다면 나에게 보여다오"

"만약 나에게 그 귀신이라는 존재를 보여준다면 나도 귀신이 있다는 것을 믿으마"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습니다.

제 주제도 모르고 지지고 볶다 고생만 하는 어리석고 힘없는 중생들이 제 죽을 줄도 모르고 까부는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은 한없이 우울하고 안타깝습니다.

제 머리에도 귀신이 붙어있어 머리가 아프다고 울고,

제 가슴에도 귀신이 붙어있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하고,

제 등에도 귀신이 붙어있어 한 짐을 진 것 같이 힘들게 제 몸을 지탱하고,

귀신이 제 어깨에 팔을 둘러있으니 어깨가 내려앉는 듯 아프고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증상을 겪으면서도 이유를 모르니 인간사 다 그런 것 아니냐 하면서 위로하고 사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고집은 어찌 그리 센지 모르겠습니다.

몰라서 용감하니 우리 인간들이 무지한 것만은 사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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