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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1:11
05.08.10 과학의 오류?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29  

05.08.10 11:13

과학의 오류?

 

인간들이 제 주제도 모르고 우주 생성의 비밀을 파헤치겠다고 야단입니다.

지구가 멸망할 수 있는 혜성의 충돌을 막아보겠다고 갖은 잔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유전자를 모두 다 파악해서 생노병사의 고리를 벗어나보겠다는 허황된 생각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난화 현상 하나도 옳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이리 저리 궁리를 하는 주제에 내가 보기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족속들입니다.

과학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본래부터 존재했지만 우리 인간들이 미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것들에 대해 조그마한 지식을 얻었다는 것 아닙니까?

발견과 발명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무슨 대단한 업적을 이룬 듯이 말하지만 그 새로운 사실이라는 것 자체가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까?

20세기 들어 우리 인간들이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그동안 모르고 지내온 수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라는 사람들은 그 많은 분야 중에 극히 작은 일부분에 대해 보통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이 안다는 것 외에 무슨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까?

남들이 다루지 않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서 우리가 모르고 간과해온 사실을 알았다고 인간적으로 무슨 특별한 능력을 얻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인문 사회학의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그와 마찬가지 경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들, 전문가나 과학자라는 사람들 하는 모습 좀 보십시오.

자기들이 아는 것이면 과학적이요, 자기들이 모르는 것은 비과학적이라는 이상한 아집에 빠져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과학자나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검증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을 부정하려는 이상한 행태 사고방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아는 것이 얼마나 미미한 것인지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들이 아는 것이 전부요 최선이요 최상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과대망상증 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은 이 세상에 이미 존재해온 사실을 이제 겨우 우리 인간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은퇴 생활을 하는 어떤 정신과 의사 한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분 말씀이 "현대 정신의학으로는 절대로 인간의 정신적 질환을 다 고칠 수 없다"고 하십디다.

수십 년간 최선을 다해 치료한 환자들 중에 옳게 완치된 환자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수십 년 세월이 필요했다는 고백을 하는 그 의사를 보면서 인간의 아집이나 고집 혹은 욕심이 우리 인간들을 얼마나 불행하게 만들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과학자도 그럴진데 우리 일반인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아마 일반인들은 그런 고백이나 고해를 할 염도 먹지 못하고 생을 마감할 것입니다.

제발 스스로 겸손하십시오.

그러나 당당하게 한 세상 원도 한도 없이 살다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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