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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1:03
05.08.08 한치 앞도 내다보지 않고?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7  

05.08.08 08:32

한치 앞도 내다보지 않고?

 

사람들을 바라보면 고생할 수밖에 없이 사는구나 하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힘들고 고달파서 아니 어쩌지 못해 명당을 찾았으면 명당의 도움을 받아 잘 살아보려는 마음을 가져야할 텐데 잠시 잠깐 현실을 외면하며 "장마에 풀어진 개똥같이" 축 늘어져있는 그 아둔한 모습을 보면 고생을 해도 당연하구나 싶습니다.

내가 보기에 하도 답답해서 앞으로 어찌 살 것인가 하는 계획을 물으면 아무런 계획도 없습니다.

그러다 내가 더 심하게 다그치면 이런 말들을 합니다.

"그래도 살아야지 어떡합니까?"

"그래 살기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지 않느냐?"

"행상이라도 하고 노동일이라도 해야지요"

"노동을 하려니 경험이 있느냐? 행상을 하려해도 밑천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

"그 밑천을 마련해야지요"

"무엇을 해서 밑천을 마련하려느냐?"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내 입장이 되어 이런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어떠시겠습니까?

천불이 나고 속이 터집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대화가 정도의 차이는 있고 하는 일의 차이는 있어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을 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먼 장래를 생각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먼 장래를 내다보고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내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일부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우의 김우중 회장이나 한보의 정 태수 회장 같은 사람들을 나는 욕하지 못합니다.

왜냐?

나도 예전에 그 사람들같이 크게 성공하고 싶었지만 나는 실패했고 그 사람들은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의 인격이나 도덕성은 논외로 하고 사업적인 면을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은 성공했고 나는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실패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들을 이러쿵저러쿵 나무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성공했습니다.

인생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이유나 핑계만 대고 살았지 성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은 하지 않았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길고 멀리 바라보며 만사를 처리합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은 눈앞의 현안에 급급하다 방향을 잃어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과연 성공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실패할 수밖에 없으십니까?

내 생각에는 아마 후자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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