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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0:57
05.08.02 개신교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10  

05.08.02 00:31

개신교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에서 들려주는 개신교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그들이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종교인들인지 아니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인지 도저히 분간이 안됩니다.

명당을 찾은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궁극적으로 품은 의문에 대해 교회의 목사들은 대답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해서 교회를 다닌 이유는 그 곳에서 적어도 나쁜 짓을 하라고는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러면 어느 종교는 나쁜 짓을 하라고 명시적으로 가르칩니까?

내가 불교에서 내가 원하는 그 어떤 답을 얻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러 다닐 때에 어떤 승려가 참회기도를 한번 하면 어떻겠느냐 하기에 일리가 있는 말이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참회 기도하려고 참회 기도문을 읽는 순간 나는 절대로 참회 기도를 올릴 수 없구나 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그 속에 다 담겨있는데 내가 그 모든 것들을 지킬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도저히 불가능합디다.

그저 그런 기도가 아니고 내 모든 것을 걸고 하는 참회 기도를 내가 지킬 수 없는 것이 명확한데 어찌 참회 기도를 올린단 말입니까?

교사들도 항상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잘되기를 바라기에 그 학생들을 나무라기도 하고 때로는 매도 들지 않습니까?

이 세상 어느 부모가 내 자식들이 나쁜 길로 들어서기를 바라겠습니까?

미국에는 교회 마케팅이라는 학문 분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찌 신의 영역에 대해 일개 학자들이 왈가왈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목회자들이라는 사람들은 또 그런 이론을 교회 운영에 도입하겠다고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래야 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세속화되어 경쟁이 치열해지니 나름대로 살기 위해서는 그런 수단도 동원해야 할 겁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전지전능하다고 믿고 따르는 예수는 어디 갔습니까?

진정으로 당신네들이 예수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면 예수는 당신들의 원을 들어줘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예수를 믿지 못해서 일개 학자들이 내놓은 이상한 이론을 따를 수밖에 없다면 아예 예수를 따르지 말고 그 학자들을 따르는 것이 어떠하십니까?"

내가 보기에 지금 입에 거품을 물고 설교라고 하는 목사들은 목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들은 목회자의 탈을 쓴 교회 경영자일 뿐입니다.

그것도 밑천이 거의 들지 않는 좋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영자 말입니다.

교사도 실력이 없으면 퇴출당하는 시절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목사가 퇴출당한다는 소문은 없으니 그런 사람들을 목회자라고 믿고 따르는 어리석은 일반 신도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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