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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0 14:49
05.07.26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기도한 것이 나의 최상의 선택이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21  

05.07.26 11:54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기도한 것이 나의 최상의 선택이었다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대학을 다니다 중도에 그냥 둔 것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말합니다.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다른 집안에 입양되면서 조건이 대학 공부를 시켜주는 것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대학을 중퇴한 것을 자기 인생의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 아닙니까?

또 자신이 설립한 애플사에서 퇴출당한 것 또한 자신을 위해 아주 좋은 일이었다 라고 말하니 우리가 듣기에는 조금 거북하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을 어떤 경우라고 말할 수 있으십니까?

나는 지지리도 고생하다 내 고달프고 애닯은 인생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고자 산에 들어가 기도하면서 "몸도 마음도 다 바치겠습니다" 라고 한 결심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요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에 "몸도 마음도 다 바치겠습니다 그러니 님의 뜻대로 나를 이끌어주십시오" 하지 않고 제 잘났다고 혼자 기도한답시고 지지고 볶았다면 어찌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멍청하게 한없이 멍청하게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배신하고 배반당하는 짓만 한 내가 어찌 그렇게 지혜로운 생각을 했는지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뿌듯합니다.

지금은 내가 얻은 이 큰 지혜로 이 세상을 힘들고 안타깝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한탄하며 세월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줄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고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일러주고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다른 유일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나는 내가 별로 능력이 없는 미미한 존재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아 하나님 앞에서 내 뜻이나 내 의지를 절대로 앞장세우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입으로는 자신이 능력이 없고 의지가 약한 한 사람의 인간에 불과하다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자신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기도하는 방법과 질서를 아주 잘 압니다.

그저 몸도 마음도 다 맡기고 윗전에서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만사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을 비롯해서 소위 득도의 경지에 올라보겠다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기도를 한다면서도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또 그 기도 끝에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막연하게 남들을 따라 기도한다고 두 손도 모으기도 하고 무릎이 깨져라 절도 많이 합니다.

그야말로 "남이 장에 간다니 거름지고 장에 따라간다"는 어처구니없는 짓만 하고 있습니다.

"앉은뱅이 앉아서 용쓴다"고 아무 소용없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명당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욱 깊이 느껴지는 것은 뜻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점입니다.

그 기도도 기성 종교에서 말하는 그런 기도가 아니고 우리 명당에서 말하는 기도를 나는 말하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여러분들이 명당의 깊고 높은 진리를 만나 좀 더 의미 있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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