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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21:41
05.07.14 내가 자존심이 상합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28  

05.07.14 08:38

내가 자존심이 상합니다

 

명당과 인연이 닿아 나를 만나 기도를 올린 사람들이 바라는 바를 성취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자존심이 상합니다.

내가 좀 더 자상하게 일러주고 가르쳐주었다면 저 사람들이 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따라 자신들의 원하는 바를 이루었을 것 아닌가?

내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 사람들을 다독거리며 시간적인 여유를 주었다면 좋은 기회를 맞을 수 있었지 않을까?

혹시나 내가 하루 빨리 그 사람들을 힘든 상황에서 빼내주겠다는 욕심이 앞서서 너무 심하게 나무라고 꾸지람을 해서 그 사람들이 견디지 못하고 명당과의 인연을 끊은 것은 아닐까?

내가 만 중생을 품에 안으라는 하나님의 뜻을 옳고 바르게 실천하지 않은 것은 없는가?

혹시나 내가 그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그 사람들이 오해할만한 언사는 없었는가?

내 스스로 채찍질하며 따져보아도 내가 그 사람들이 잘못되었을 때에 얻을 이득이 하나도 없는데 어찌 그런 짓을 했겠습니까?

나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살기를 맹세하고 또 맹세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 주제도 모르고 지지고 볶다 제 풀에 지쳐 쓰러지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면 내가 자존심이 상해 몇날 며칠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괴로워합니다.

내가 전에도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나를 떠나고 명당과 인연을 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중에 크게 성공했다"는 말이라도 들렸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아직까지 그런 소문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나의 가르침을 받지 못하겠다고 고집을 부린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나 가르침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 순간 내가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 만 중생을 구원하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왜냐?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있어 내가 구해주지 못하고 도와주지 못해서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사람들을 구해줄 수 있는데 어찌 내가 감히 하나님의 제자라고 큰소리치며 명당에 앉아있겠습니까?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그렇게 고집을 피우고 명당을 떠났던 사람들이 제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명당을 찾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고집을 부리고 또 부리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명당의 뜻을 마음 깊이 느끼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살아보겠다고 기도 올리는 모습을 보면 아주 흐뭇합니다.

나는 명당과 인연이 닿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 만 사람들이 모두 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인생 한번 멋지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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