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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21:39
05.07.13 기도가 생활이요 생활이 바로 기도라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18  

05.07.13 10:30

기도가 생활이요 생활이 바로 기도라

 

기도라 하면 초 켜고 향 피우고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간절하게 예를 갖추어 드리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서 오늘 하루 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바로 기도요,

직장에 나가 아무런 탈 없이 오늘 하루도 무사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어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바로 기도요,

부모님의 건강이나 식구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 바로 기도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언젠가는 꼭 성공해서 큰 성과를 이루어 보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바로 기도요,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려가면서 상담이 잘 이루어져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리고 보면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은 매일 매일 기도하면서 지내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것이 바로 기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꼭 기도하는 장소 예컨대 교회나 절 혹은 깊은 산중에 들어가서 예를 갖추어 올리는 것만을 기도라 생각합니다.

개인 사정상 그런 기도처에 자주 갈 수 없는 사람들은 집안 어느 한 곳에 그런 종교적인 장소에서 만들어 놓고 받들어 모시는 성상을 모셔놓고 기도를 올려야 기도 느낌을 받는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또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의 그 기도 내용을 들어보면 모두가 세상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내용이지 무슨 별다른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지요.

기도를 올린다 함은 우리와 같은 동격이 아닌 신적인 존재들에게 우리가 바라는 바가 옳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 신적인 존재들이 어찌 인간들이 만든 특정한 장소에만 자리를 잡고 앉았겠습니까?

신적인 존재들은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 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고차원의 세계에 사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고차원의 세계에 사는 존재들을 어찌 저차원의 세상에 사는 인간들이 이리 해라 저리 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기도는 때와 장소가 따로 없이 마음 내킬 때에 그냥 올리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가 "영과 육의 공존"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진실을 알지 못했을 때는 신이나 영을 다룬다는 사람들은 그 영이나 신이라는 존재들이 우리 인간 세상과는 아주 동떨어진 세상에 사는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올리되 그 기도에 대해 어떤 존재들이 어떤 응답을 주는지 아무도 모르고 그저 기도만 올렸을 뿐이지요.

그러나 우리 명당에서는 우리 인간들이 올리는 기도에 대해 누가 어떤 대답을 주시는지 우리 제자들을 통해 그 내용을 알려줍니다.

만약에 기도 올리는 내용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면 그런 기도는 올리지 말아라 하고 알려주시기도 하지요.

지금도 여러분들은 끊임없이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생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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