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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21:37
05.07.11 당당하게 그러나 한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라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14  

05.07.11 08:21

당당하게 그러나 한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라

 

귀한 인연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의미가 있으니 반갑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반갑고,

산에 들에 때 맞춰 갖가지 색깔로 치장해서 온 세상을 물들이며 피는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오곡이 여무는 가을 들판은 상상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지 않습니까?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들이 계시니 한없이 편안하고 같은 피와 살을 나눈 형제들이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와 인연을 맺어 한 지붕 한 이불에서 같이 잠자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어찌 이 세상의 모든 이치가 오묘하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 좋은 세상을 살면서 세상 좋은 줄 모르고 매일 매일 한탄만 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집니다.

사람들이 왜 그리 힘들고 고달프게 살겠습니까?

세상을 살면서 세상을 모르고 세상사는 이치를 모르고 제가 잘났다고 건방을 부리며 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것이 전부요,

제가 하는 것만이 최상이요 최선이라는 아집에 빠져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놓쳐버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고라는 생각에 빠져버렸으니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 마음의 여유를 스스로 박탈해버렸으니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여유도 없습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으니 어찌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배려해주기를 바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남들이 자신의 입장이나 처지를 이해해주지 않고 배려해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고 불만을 가집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불만스럽게 생각하면 그 사람들도 본능적으로 그런 기분을 느껴 점차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똥을 덮는다고 냄새까지 막을 수 없다"

혼자 쓸쓸하고 외롭다고 느끼니 내 마음은 더욱 허전해지고 세상을 살 의욕까지 잃어버립니다.

세상을 살 의욕을 놓쳐버렸으니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그냥 하루살이 인생처럼 흐느적거리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내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스스로 찾아 나설 때에 세상의 모든 것이 나의 인생을 위해 존재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명당에서 "자애, 자존"을 우리 인생의 기본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 자신입니다.

그러나 조역 없는 주인공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아니됩니다.

그런데 우리 보통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잘나지도 못하고 똑똑하지도 못한 사람들이 제 잘났다고 지지고 볶다 스스로 지쳐 쓰러져 버리고 맙니다.

내가 없는 만 세상은 필요 없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했습니까?

그러나 "" 혼자 살아서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니 제발 온 세상의 만물을 귀하고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당당하게 사십시오.

나만 있고 다른 만물이 없으면 나 또한 존재할 이유도 없고 살아갈 의미도 없으니 이 세상 만물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십시오.

"" 자신을 귀하게 여기신다면 다른 사람들도 귀하게 대하십시오.

그렇게 그렇게 귀하고 귀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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