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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09:02
06.02.25 스펜서 존슨의 "선택"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9  

2006.02.25 15:43

스펜서 존슨의 "선택"

 

평생을 좌우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에 무엇이 나의 길인가, 어떤 결정이 최선인가를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은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 나왔다고 야단입니다.

스펜서 존슨은 선택을 할 때에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염두에 두라고 말합니다.

"나는 나를 속이고 있지 않은가?"

"내가 결정을 내릴 때 나의 감정 상태는 어떤가?"

"내가 좀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며 결정을 내리는가?"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대기업 총수도 이 책을 감명깊게 읽었답니다.

책을 출판한 출판사에서는 유명인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대단한 극찬을 보냈다고 선전합니다.

나도 인간의 삶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여러분들, "나비이론" 아시지요.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 아닙니까?

스펜서 존슨이 말하는 선택의 갈림길이라는 것이 작은 선택들이 모여 좀 더 큰 선택을 해야 할 때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나간 작은 선택들이 잘못되었는데 어찌 중요한 큰 선택의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건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스펜서 존슨이 말한 질문이라는 것 자체가 온전한 질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나를 속이고 있는지 어떤지를 알만한 사람은 이미 옳은 선택을 할 충분한 자격과 자질이 있습니다.

내가 결정을 내릴 때에 감정 상태를 감안할만한 사람도 역시 옳은 선택을 할 충분한 자질과 자격이 있습니다.

내가 좀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지 않으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그런 자신감도 없다면 어찌 새로운 목표에 대해 도전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보기에 스펜서 존슨이라는 사람은 세상 살기를 너무 안이하게 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 혼자 생각해서 옳은 선택을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주고 인정해준답니까?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산짐승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간세상이라는 숲은 커녕 나무 하나도 옳게 보지 못하고 겨우 잎사귀 하나 붙잡고 왈가왈부하는 꼴이 가관입니다.

그 정도의 식견을 가진 사람이 쓴 글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우리들 인생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명당에 오시는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도 남들이 좋은 책이라 해서 스펜서 존슨의 '선택'을 사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이 쓰인 내용인즉 거사님의 말씀 몇 마디보다 못하였습니다.

명당에 오셔서 거사님과 담론을 나누는 사람들은 그런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예전에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은 사람도 그런 말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명당에서는 우리 인생의 근본과 결과를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그런 말들을 하시는 겁니다.

하루 빨리 명당의 힘을 길러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큰 뜻을 널리 펼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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