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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09:00
06.02.22 성장(成長)과 분배(分配),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4  

2006.02.22 07:56

성장(成長)과 분배(分配),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노무현 대통령이 어설프게 분배 정책을 편 탓에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지속적으로 분배 우선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성장이 지속되어 분배를 이끌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성장이 우선이냐 분배가 우선이냐 하고 갑론을박을 주고받지만 아직까지 어떤 학설이 옳은지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우리 인간 사회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소위 경제학자들이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서는 결코 완벽한 해답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학문적으로 접근해서는 아니되고 인간 본성 혹은 본능적인 면에서 관찰해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바가 있지만 나는 명당에서 동물을 키우면서 그들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간들의 본성을 찾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들은 교육 혹은 윤리 도덕 규범 혹은 법률이라는 이상한 겉옷을 많이 걸치고 있기에 스스로 본성이나 본능을 노출시키지 않기에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개를 여러 마리 키워보십시오.

먹이를 먹어도 우두머리 수컷이 먼저 배를 채우고 나서야 그 다음 것들이 먹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닭을 키워보십시오.

수탉 한 마리가 적어도 암탉 10마리 정도는 거느리며 삽니다.

그러니 힘없는 수탉은 힘있는 수탉이 힘이 있는 한 평생가도 제 씨를 뿌려보지도 못하고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 힘이 없는 수컷도 그냥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호시탐탐 그 수탉이 힘이 없어질 때를 기다리다 때가 되었다 싶으면 그야말로 피 튀기게 싸움을 해서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하고 나서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크게 울어댑니다.

덩치가 가장 크다는 코끼리도 떼 지어 살아갑니다.

사자는 암컷들을 중심으로 같이 살아갑니다.

그러나 같은 덩치가 큰 호랑이는 개별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본래 모습은 어떠했겠습니까?

그러면 우리 인간들의 본래 모습은 어떠했겠습니까?

가장 힘이 센 남성이 여러 여성들에게 제 씨를 뿌려 종족 번식을 하려는 본능을 가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가족은 분명히 여성 특히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모계 중심사회였습니다.

그러니 제 자식을 끼고 도는 어머니들을 나무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 씨를 널리 뿌려 종족을 보존하려면 힘이 있어야 하는데 현대 사회에서 힘이라 것이 바로 권력이요 재물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출세하고 성공하려는 남성들을 나무라는 것도 아니됩니다.

그러면 어떡해야겠습니까?

우리 인간은 그냥 자연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지능이 높지 않습니까?

그 높은 지능을 활용해서 교육을 통해 성공해서 힘이 있는 자들이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나라님도 가난은 구하지 못한다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라에서 강제적으로 분배 정책을 펼친다고 결코 공평한 분배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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