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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0:11
06.03.13 비참하게 돼버린 인간 이해찬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5  

2006.03.13 08:57

비참하게 돼버린 인간 이해찬

 

일국의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거짓말이 들통이 나서 아주 난감한 꼴이 되었습니다.

장모 병문안을 갔다 우연하게 만나게 된 사람들과 골프를 즐겼을 뿐이라고 강변하던 사람이 꼴이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항상 영적인 존재들과 교감을 이루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총리 자리가 건강상 이유 등으로 버겁다고 말했다는데 만약 그때 총리를 그만두었다면 이런 낭패스러운 일은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람이 무엇이든 집착하면 그것이 바로 문제를 야기합니다.

언제부터 골프가 아니면 살맛이 안났다고 할 만큼 골프를 사랑했습니까?

기득권이니 부르주아니 하며 욕을 했던 사람들을 따르는 그 꼴이 가관입니다.

그야말로 천운이 내려 국무총리 자리에 올랐으면 조금은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했을 텐데 안하무인격으로 큰소리만 치던 그 사람, 아마 지금은 죽고 싶은 심정이리라 생각됩니다.

나도 예전에 이 정도는 하고 내 마음대로 하다 낭패스러운 일을 당하면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내가 당한 것과는 천지차가 나겠지만 그 심정은 비슷할 겁니다.

말썽의 와중에 내가 아는 사람도 한 사람 끼어있습니다.

공무원 사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았던 사람인데 참으로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큰 나무 밑에는 큰 나무가 자랄 수 없지만 큰 사람 밑에는 큰 사람이 자랄 수 있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불행하게 직책만 높았지 인간적으로는 결코 크지 않은 사람 곁에 있다 불똥을 맞은 꼴이니 안타깝다고 말할 수밖에 없네요.

"똥을 덮는다고 냄새까지 막을 수 있느냐?" 하는 옛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릅니다.

노무현 정권에서는 잘 잘못을 따져 이런 난국에 대처하지 않고 또 잔머리를 굴리지 않겠습니까?

당장 코앞에 닥친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향후 정국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제 스스로 한계에 부딪친 그 잔머리를 굴린다고 무슨 뾰족한 수가 나오겠습니까?

골치만 아플 뿐이지요.

인간 이해찬의 말로가 비참해졌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시나리오는 이미 그렇게 그들의 말로가 정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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