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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0:07
06.03.05 내 삶의 목표는?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2  

2006.03.05 10:20

내 삶의 목표는?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느끼는 안타까운 점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무엇 때문에 사는지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들이 말하는 목표라는 것이 매우 애매합니다.

학문 연구에 일생을 바치고 싶습니다.

다니는 직장의 고급간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을 크게 이루고 싶습니다.

권력을 잡아 온 세상을 한번 크게 흔들어버리고 싶습니다.

좋은 신랑 만나 잘살고 싶습니다.

나도 예전에 정신없이 살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도 잘살고 싶다."

"나도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다."

"나도 승진해서 큰소리 한번 쳤으면 좋겠다."

"돈만 많다면 나도 크게 자선을 베풀어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

마음은 꿀떡 같은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자니 너무나 내가 처한 상황이 막연해서 그만두고 또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고 나서 후회합니다.

지나간 세월 동안 내가 한 일이 무엇이며 이런 식으로 살아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어도 답은 나오지 않고 가슴을 쳐도 옳은 대답을 듣지 못해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왜 그리 힘들고 어렵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떠올랐습니다.

첫째는 내가 세상을 살면서 내 자신을 모르고 그냥 남들이 하니 나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하고 뒤따르기만 했습니다.

둘째는 내가 입으로는 희망이 어떻고 계획이 어떻고 했지만 그 희망이나 계획이 아주 막연했습니다.

계획이 막연했으니 그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세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셋째는 막연한 그 계획이나 희망도 이루어 보려고 실질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계획이나 희망이 막연할지라도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면 그 계획이나 희망 자체가 마땅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러면 그 막연했던 계획이나 희망이라도 좀 더 구체화되지 않았겠습니까?

나 스스로가 당당하고 여유롭지 못했으니 주위에서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또 그렇게 남의 말에 신경을 쓰다 보니 내 자신이 한없이 흔들렸습니다.

그야말로 질정 없이 이리 저리 흔들리며 살았습니다.

오늘이라도 여러분들의 앞날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십시오.

그리고 비록 작은 것이라도 하나하나 실천하며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그 계획이 이루어 지는듯한 기분이 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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